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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 BEST7

by opti1 2025. 6. 19.

 

우리 집 베란다가 신선한 텃밭으로! 초보도 쉽게 키우는 채소 BEST 7

집 안에서 푸릇한 채소를 직접 길러 먹는 상상, 해보셨나요? 넓은 밭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우리 집 베란다에서도 충분히 신선한 채소를 키울 수 있답니다. 특히 처음 텃밭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실패 확률 적고 키우는 재미가 쏠쏠한 베란다 채소 7가지를 소개합니다.

베란다 텃밭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작은 화분 몇 개만 있어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죠. 흙 만지는 재미, 물 주며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쁨,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직접 기른 채소를 바로 따서 먹는 신선함까지! 베란다 텃밭의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럼 이제 어떤 채소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빠르게 자라는 기특한 친구들

베란다 텃밭의 성취감을 가장 빠르게 느낄 수 있는 채소들이 있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며칠만 기다리면 놀라운 속도로 자라나는 모습에 감탄하게 되죠.

 

래디쉬 (20일 무)

작고 동글동글한 빨간 무, 래디쉬입니다. 얼마나 빠르냐면, 씨앗을 뿌리고 약 20일이면 벌써 수확 할 수 있어요! '20일 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랍니다. 흙만 좋으면 특별한 기술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베란다 텃밭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딱입니다. 샐러드에 넣어 아삭한 식감을 더해보세요.

새싹 채소류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새싹 채소는 흙 없이 씨앗과 물만으로 키울 수 있어요. 작은 용기에 씨앗을 담고 물만 잘 주면 며칠 안에 파릇파릇 싹이 올라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여러 종류를 키울 수 있죠. 비빔밥에 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영양 만점 한 끼가 됩니다. 정말 손쉽게 신선함을 즐길 수 있어요.

우리 식탁 단골, 쌈채소 키우기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쌈채소도 베란다에서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겉잎만 똑똑 따서 먹으면 계속 자라나 오랫동안 신선한 쌈을 즐길 수 있어요.

상추

국민 쌈채소 상추입니다. 모종으로 시작하면 훨씬 쉽고 빠르게 수확할 수 있어요. 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흙이 마르지 않게 신경 써주는 게 중요합니다. 겉잎을 따 먹는 방식으로 수확하면 한 모종에서 계속해서 새 잎이 돋아나 풍성하게 즐길 수 있죠. 베란다 쌈채소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비타민 다채

이름처럼 비타민이 풍부한 비타민 다채입니다. 쌈채소로 인기가 많고, 키우기 쉽고 빠르게 자라는 편이에요. 씨앗으로 시작해서 솎아주는 과정을 거치면 약 30-40일 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쌈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도전해 볼 만한 채소입니다.

다양한 쌈채소 친구들

상추 외에도 베란다에서 잘 자라는 쌈채소 종류가 많습니다. 로메인 상추, 적상추, 치커리, 겨자채 등 다양하게 키워보세요. 종류마다 맛과 식감이 달라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부분 햇볕이 아주 강하지 않은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 초보자에게 부담이 없습니다. 쑥갓이나 청경채도 베란다 쌈채소로 인기가 많아요.

키우는 재미가 남다른 인기 채소

베란다 텃밭 좀 해봤다 하는 사람들이 꼭 도전하는 인기 품목들입니다.

조금만 신경 써주면 쑥쑥 자라 열매나 잎을 풍성하게 내어줍니다.

 

방울토마토 (Cherry Tomato)

베란다 텃밭의 꽃이라고 할 수 있죠! 키우는 재미가 정말 큽니다. 작은 씨앗이나 모종에서 시작해 주렁주렁 빨간 방울토마토가 열리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4월쯤 모종을 심으면 6월부터 맛있는 토마토를 맛볼 수 있어요. 햇볕을 아주 좋아하니 가장 햇살 좋은 자리에 두세요. 키가 훌쩍 자라므로 꼭 지지대를 설치 해 주어야 합니다. 샐러드나 간식으로 최고입니다.

 

청경채 (Bok Choy)

볶음, 국물 요리 등 다양한 한식에 자주 등장하는 청경채도 베란다 텃밭에 적합합니다.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도 빨라서 초보자도 성공하기 쉬워요. 씨앗을 뿌리고 약 25-30일이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뿌리가 깊지 않아서 얕은 화분에서도 무리 없이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잎과 줄기 모두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자, 어떤가요? 베란다에서 이렇게나 다양한 채소들을 쉽게 키울 수 있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씨앗이나 모종, 그리고 적당한 크기의 화분 몇 개만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창가에 나가 푸릇하게 자라는 채소들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 식탁에 내가 직접 기른 채소를 올리는 기쁨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더라도 분명 큰 행복을 느끼실 거예요.

흙을 만지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식물의 생명력을 느끼며 활력을 얻는 베란다 텃밭!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를 언제든 맛볼 수 있는 나만의 작은 텃밭을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오늘 저녁 식탁이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